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204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시민이 직접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이번 시민계획단은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상의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원칙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도시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3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참여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총 60명 내외다.
선발된 시민계획단은 △경제·산업분과 △교육·복지·안전분과 △문화·관광·역사분과 △도시·환경·경관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 참여해 시의 미래상 설정, 추진전략 및 목표 수립, 지역 내 주요 현안 발굴과 해결 방안 논의 등 전반적인 계획 과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워크숍과 토론회에 참여한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도출한 종합적인 의견과 함께 참여하지 못한 시민의 의견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해 '204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장기적인 미래상을 구상하는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전문가 중심 계획에서 벗어나 시민 삶이 반영된 실질적인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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