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기자] 이건표 희망교육포럼 대표(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가 지난 10일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저서 '이건표의 희망교육'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서구갑)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민숙 대전시의원, 전명자 전 서구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정치권의 여야를 떠나 출판기념회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철민 국회의원(동구)은 축하 영상을, 박정현 국회의원(대덕구)은 축기를 보내왔으며 5개구 구청장들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시절부터 퇴직까지 교직 생활을 함께한 윤형수 전 서부교육장을 비롯해 전현직 교장·교원들도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고 교육감 선거 경쟁이 예상되는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도 축사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예고했다.

식전 공연과 내빈소개, 축사 및 격려사, 출판기념회 개식,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행사는 지난 1974년 교직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운사모 회장으로서 체육 꿈나무들을 지원하면서 느낀 대전교육에 대한 이건표 대표의 철학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하린 카누 선수가 어려운 선수생활 중에 운사모의 장학금으로 용기를 얻어 2023년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여자 K-4 500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일화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건표 대표는 "교육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믿는다"며 "학생이 각각 고유한 빛깔을 살려 남을 따라가는 교육이 아닌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운사모)을 통해 지금까지 6억 원이 넘는 정성을 모아 오상욱, 우상혁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길러냈듯 말보다 앞선 실천으로 대전 교육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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