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식당서 생명 살린 FC안양 의무팀장에 표창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1.09 18:37 / 수정: 2026.01.09 18:37
최대호 안양시장이 서준석 FC안양의무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서준석 FC안양의무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조수현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 생명을 구한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서준석 의무팀장에게 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 팀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식당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2014년부터 FC안양에 재직 중인 서 팀장은 평소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위급한 상황에서도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인명 구조에 나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동을 보여줬다.

서 팀장은 "현장에서 함께 신고하고 도움을 준 동료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안에서는 선수들의 건강을, 그라운드 밖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시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한 서준석 의무팀장의 행동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준 감동적인 실천"이라며 "이러한 헌신과 용기가 안양을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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