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담양=김동언 기자] 전남 담양군은 농업 발전을 선도할 예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문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 교육을 이수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농업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인재를 중심으로 미래 농업의 주축이 될 인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미만(1976~2008년 출생자)으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대학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병역 미필자 중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군 복무를 완료한 이후에 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업e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마감 이후에는 신규 신청은 물론 수정이나 삭제도 불가능해 군은 접속이 몰릴 수 있는 마감일을 피해 사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담양군은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배정 인원의 1.5배수를 전라남도에 추천하고,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농업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연 1.5% 고정금리에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농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예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농업유통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담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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