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혁신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성장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도는 천안 LS일렉트릭에서 '2026년 제1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 현장과 도내 관련 기업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회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9개 기업 관계자, 충남AI특별위원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AI 대전환 전략과 기업 현장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AI전담 부서 신설 및 충남AI특별위원회 협력, AI 전환(AX) 혁신 기관 확충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모빌리티,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주력 산업 AI 전환 가속화, 중소·중견기업 제조공정 AI 대전환 등 전략을 공유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AI 분야 지휘 본부 역할을 할 충남AI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올해부터는 AI 전담 조직인 AI육성과를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AI 전환과 사업화를 뒷받침하는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AI 확산·전환 기반(인프라) 지원, 수요-공급 기업 컨소시엄 구축,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도는 AI 제조 혁신과 소부장 기업 지원을 통해 제조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충남 AI 대전환 전략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고 소부장 기업 지원을 강화해 AI 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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