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당진 도서지역 재난 대응 체계 현장 점검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1.08 15:59 / 수정: 2026.01.08 16:02
성호선 본부장, 유인도서와 소방정대 방문…화재·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
충남소방본부가 8일 당진 유인도서지역과 소방정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충남소방본부가 8일 당진 유인도서지역과 소방정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8일 당진 지역 유인도서와 소방정대를 방문해 도서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해상 접근이 제한된 도서지역의 화재·산불 및 응급환자 대응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당진 소방정대를 찾아 소방정 운영 현황과 출동 태세, 해상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이후 소방정을 이용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등 유인도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섬 내 소방시설과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공용 소화기함과 소방용수시설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의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한 나르미선 등 해상 이송체계 운영 실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인도서와 해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맞춤형 대응 체계 구축을 지속해 도서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보령 삽시도를 방문해 도서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 섬에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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