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 타운홀미팅 개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1.08 14:50 / 수정: 2026.01.08 14:50
14일 공주대학교에서…장관 취임 후 최초 대토론회
위기의 학교 진단 등 교육계 개혁 난제 해법 모색
오는 1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타운홀미팅 팸플릿. /충남평가정보원
오는 1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타운홀미팅 팸플릿. /충남평가정보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민 소통 강화와 개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타운홀미팅이 충남 교육계에도 등장한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전국 교육단체들이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대화'를 오는 1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 개혁 추진 방식의 혁신, 포괄적인 교육정책거버넌스 형성으로 교육 난제를 제대로 풀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 장관 취임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전국적 타운홀미팅이다.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세종, 서울·인천·울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를 비롯한 총 17개 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현재 교원·연구자·예비교사·교육단체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상태다.

평가정보원은 타운홀미팅이 단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구체적인 성과 도출로 이어지도록 △위기의 학교 진단과 학교 공동체 회복 △공교육과 사교육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대안 △학교가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되기 위한 조건 △고교 교육 정상화 및 고교학점제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교육 활성화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혁신과 위기 사이 △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 등 7개 핵심 의제 별로 3시간에 걸쳐 기조 강연과 질의응답, 사례 제안, 모둠 토론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장관과 타운홀미팅을 갖는다.

이날의 7개 핵심 의제는 타운홀미팅 참여단체들이 오랜 기간 협의를 거쳐 우리 교육계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엄선한 것들이다.

아울러 주최 측은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적어도 교육 개혁의 기본 방향과 속도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 장관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모교이자 충남과 세종 중등교사들 다수를 배출한 공주대에서 열려 학교 측의 대대적인 환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모교 출신 첫 교육부 장관의 공식 행사여서 더욱 뜻깊다는 반응이다.

김 교육감은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학교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 대화가 교육 난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소중한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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