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왕피천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광장 물놀이 쉼터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 시설 확충을 요구해 온 주민들의 숙원을 반영한 것으로,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와 수질 관리 문제가 제기돼 온 기존 바닥분수를 전면 철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최신 수질 정화 시스템을 갖춘 유수형 수경시설과 통합 쉼터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성인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물놀이 쉼터는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2026년 상반기 예정된 왕피천공원 전체 리노베이션 사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진군은 단계별 정비를 통해 공원의 기능과 경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왕피천공원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왕피천공원이 군민에게는 일상의 힐링 공간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차별화된 공원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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