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파 대비 '비상 체제'…현장 중심 대책 집중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1.08 11:08 / 수정: 2026.01.08 11:08
쉼터 운영·보건 활동 강화
화목보일러 농가 안전대책도 병행
봉화군이 겨울철 한파 대비 분야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박시홍 부군수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봉화군
봉화군이 겨울철 한파 대비 분야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박시홍 부군수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봉화군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본관 부군수실에서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분야별 한파 시행계획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먼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관내 50개소 한파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방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방문 보건 활동을 강화해 한랭질환 예방에 나선다.

또 대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한 차량 운행 대책을 비롯해 수도관 동파 방지, 생활 기반 시설물 안전 관리와 가축·축산 시설 점검도 완료했다.

화재 예방 대책도 강화된다. 군은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주택 화재와 산불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의 안전 강화를 위해 불씨 재처리용기를 추가 배포할 것을 지시했다.

박시홍 부군수는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수립된 시행계획을 수시로 점검·보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한파 특보 발효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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