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군청 및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2명으로 합동설계팀을 꾸려 지난해 12월 22일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합동설계팀은 이달부터 2월 28일까지 총사업비 142억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8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대표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설계를 진행하고 3월 초 착공에 들어가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동설계팀 운영을 통해 실시설계비 약 1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설계 과정에서 축적되는 실무 경험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합동설계팀 운영은 예산 절감은 물론 선·후배 공무원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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