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왕=조수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의왕시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사증후군 상담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기본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영양·운동·생활습관 전반에 걸친 개인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혈관탱탱 밴드운동 교실'과 '고혈압·당뇨병 교실' 등을 연계 운영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돕는다.
특히, 오는 2월 모집 예정인 ‘모바일 헬스케어(채움건강앱)’ 사업에서는 참여자들에게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제공해 6개월 동안 신체활동과 건강 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게 하고, 모바일 기반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상담실은 지난해 시민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일상 속 건강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담실 이용은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가 심뇌혈관질환인 만큼 대사증후군 조기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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