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공무용 차량 운영 '카 셰어링'으로 교체
  • 박병선 기자
  • 입력: 2026.01.07 14:08 / 수정: 2026.01.07 14:32
대구 행정기관 중 처음 도입…활용 효율 높여 연간 2000만 원 절감
대구시 북구청 전경. /대구시 북구
대구시 북구청 전경. /대구시 북구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시 북구는 7일 시 내 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공무용 임대차량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해 자동차 공유 서비스(카 셰어링)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운영 방식 개선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연간 약 2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북구는 일부 부서별로 연간 단위 임대 차량을 이용해 왔으나 차량이 부서별로 배치돼 있어 활용 효율이 낮고 관리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5일부터 시행한 운영 방식은 공원녹지과·건설과 등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임대 차량을 카 셰어링 차량으로 통합해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임대 차량 대수도 기존 11대에서 10대로 줄였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장기 임차 비용을 줄이고, 차량 운영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민간 업체가 임대 차량 충전과 관리 등을 담당해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차량 이용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차량들은 근무시간 외에는 민간 차량공유 업체의 수익 사업으로 운영돼 시민들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예산 부담을 줄이고 부서 간 공동 활용을 통해 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도 공무용 차량을 탄력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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