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사업들의 실질적인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토론회를 연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회 토론회는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를 주제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중심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관련 시·군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도 도시철도 추진'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추진 전략 모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토론회에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이 발제를 맡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의미와 국토교통부 승인 과정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추진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박 부원장 진행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고태호 도 철도정책과장, 권재욱 김포시 철도과장, 김수라 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기만 용인시정연구원 공간환경연구부장, 최진헌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백주현 고양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 이상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추대운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철도가 도민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국회와 도·시·군, 전문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 전역에 12개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연장하겠다는 10년짜리 법정 중기 계획이다. 도가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12개 노선 계획에는 1차(2016~2025)에서 추진되지 않은 6개 노선과 새로 추가된 6개 노선이 담겨 있다. 총 12개 노선의 길이는 104.48㎞, 총사업비 약 7조 2000억 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포함돼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