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14개 시군 돌며 도민 의견 현장서 듣는다
  • 이정수 기자
  • 입력: 2026.01.06 18:20 / 수정: 2026.01.06 18:20
민선 8기 도정 성과 정리하고 향후 추진 방향 설명
사실상 재선 도전 앞둔 마지막 현직 행보 통해 소통 강화 포석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도가 도민 속으로 현장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7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군 방문은 '도민과 함께 뛰고,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해를 맞아 마련됐다. 그간의 도정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취지다.

도는 도정 주요 성과와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펼친다.

방문 일정은 7일 전주시를 필두로 8일 장수군, 9일 김제시, 12일 익산시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23일 군산시 방문을 끝으로 이달 중 14개 시군 전역을 돌게 된다.

먼저 방문 첫 순서로 시군의회방문해 지역과 주민을 대표하는 시군의원들과 환담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특히 올해도 예년과 같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지사 특강이 실시된다.

김 지사는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도정 주요 성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 방문지를 늘려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과 지역 경제 실태를 직접 살피는 데 역점을 뒀다.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와 주민 만남을 통해 체감 물가와 상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시군 방문은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도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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