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AI의료융합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 정원 640명의 대규모 학사조직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을 설립하고 대학 전반의 학사구조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기존 단과대학·학과 중심 구조를 넘어 대학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형 통합 교육조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은 △디지털의료스쿨 △첨단의료기기스쿨 △의약바이오스쿨 △헬스케어서비스스쿨 등 4개 스쿨과 16개 전공 체계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전공 간 경계를 넘어 다전공·마이크로디그리·현장실무 교육을 연계한 유연한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기초·임상 의학 역량과 공학·AI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AI의료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교육–연구–실습–상용화를 연결하는 'AI의료융합 Triangle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 모델을 완성할 방침이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미래 대학의 방향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이라며 "AI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 AI의료융합 생태계 확산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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