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2026년, 사람 중심 미래 교육 본격 추진"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6.01.06 15:50 / 수정: 2026.01.06 15:50
디지털·AI 환경 속 4대 역점과제 추진 발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청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새해를 맡아 급변하는 디지털·AI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6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수업혁신과 인문·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사는 AI를 활용해 성장하고, 학생은 AI와 함께 학습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혁신하는 지능형 학교를 운영해 디지털·AI 기반 미래학교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또 국제 바칼로레아(IB) 연구학교를 총 16곳으로 확대하고, IB 탐구 중심 수업·평가 모델도 일반화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비판적 사고력 신장에 힘쓴다.

학교 현장에 '부산교육 AI 튜터 BeAT'를 보급해 교사의 수업 준비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문해력 수리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문해력 수리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예방-발견-개입-치유가 통합된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촘촘히 하고, 보편적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B30'를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 중점학교, 고등학교 토론대회, 학생참여예산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장정 탐방', '사제동행 독도 탐방',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 등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역사교육과 글로벌 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지혜로운 시민 양성에 힘쓴다.

또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개발하고, (가칭)부산해양수련원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설립하는 등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한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올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2026년은 디지털·AI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사람 중심 미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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