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터미널 부지 515억 원 매입…북오산 랜드마크 가시화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1.06 15:29 / 수정: 2026.01.06 15:29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가 장기간 개발이 중단됐던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하며, 도시공간 재편과 성장판 구축을 위한 북오산 랜드마크 구상을 가시화했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 2만2897㎡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515억 원에 매입했다.

앞서,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개발이 지연됐고, 북오산권 도시 기능 확장과 지역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북오산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에 위치해 있다.

오산시는 이 같은 입지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공공이 도시 공간 활용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이에 따라 도시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북오산권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북오산 랜드마크는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결합된 복합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화·생활 복합시설과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경우,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