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조수현 기자] 경기 과천시가 새해 들어 공영 노외주차장 일요일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는 그간 일요일에 해당 주차장을 무료 운영했는데, 일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가 반복되면서, 주민과 상가 이용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이어져 '유료 운영'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료 운영이 적용되는 대상은 시 전역 2급지(상업지역)와 5급지(1~4급지 외 지역)에 위치한 공영 노외주차장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장시간 주차를 자연스럽게 분산하고, 특정 차량의 상시 점유를 줄여 보다 많은 시민이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주차 이용 실태를 면밀히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특정 이용자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이라며 "이번 운영 방식 조정은 주차 공간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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