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체성 세종시의장 "승풍파랑 각오로 남은 6개월 책임 의정"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1.06 11:39 / 수정: 2026.01.06 11:39
6일 오전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서 기자간담회
"세종이 국가 균형성장 중심축으로 갈 수 있도록 역할"
임채성 세종시의장이 6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장이 6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남은 6개월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4대 의회의 임기가 약 6개월 남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속도와 책임을 모두 놓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향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2026년 의정활동의 핵심 방향으로 △민생 현안 집중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음 의회를 위한 책임 있는 마무리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교육·복지·경제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말이 아닌 성과로 이어지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며 "어떤 개편도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의 변화는 세종을 중심으로 설계돼야 하며, 세종이 주변화되는 통합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했다.

임 의장은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법 개정과 제도 보완에도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세종이 국가 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6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채성의장의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중 기자
6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채성의장의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신년사와 관련해 "지방 주도 성장과 다극 국토 전략은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 같은 국가 전략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세종과 중부권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광역 협력과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톤을 높였다.

임 의장은 이와 함께 "민생 회복과 협치 강화 역시 의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집행부와의 협치를 원칙 위에서 실천하고 갈등이 아닌 대안과 합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남은 6개월은 짧지만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로 보여주며,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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