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소재 청년 창업기업인 청생연분이 직접 생산한 딸기를 주원료로 '딸기 쫀드기' 신제품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청생연분은 전날 당진시청 구내식당 이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전을 펼쳤다.
청생연분은 당진시 신평면 부수리에서 3960㎡의 시설하우스 6동의 재배시설을 갖추고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직거래 판매를 이어오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시설을 활용해 딸기 가공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2023년 설립된 청년 창업기업으로 '통생딸기잼', '85% 생딸기잼', '생딸기시럽' 등 다양한 딸기 가공품을 생산했다.
이번에 개발한 당진 딸기 쫀드기는 OEM(위탁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며 청생연분의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생연분 가공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대전·광교점 등 2개 대형 백화점과 대전 도안신도시, 솔뫼성지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특히 통생딸기잼은 생딸기를 통째로 저온 진공 농축 방식으로 기존 딸기잼 방식과 차별화하면서 그 품질과 맛이 도시민들 입맛을 사로잡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생연분은 2025년 기준 가공품 매출액이 약 1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단순히 가공 매출 증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직접 생산한 통생딸기잼 120통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길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당진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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