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지난해 1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료 감면 기한을 국내 농산물 수요 둔화와 고유가·고물가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연장 조치에 따라 광주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의 농업기계를 기존 임대료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 결정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농가 경영 안정 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근창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경제가 위급한 시기에 임대료 50% 감면 연장이 농가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계 사용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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