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새해 첫 공식 행사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부여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는 충청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청렴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청렴을 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신년맞이 첫 공식 행사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김인정 감사팀장이 공직자 대표로 나서 공직사회 부패 근절과 공정한 부여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금품·향응·편의 요구 및 제공 금지, 직무와 사적 이익의 충돌 방지, 갑질과 불공정 관행 근절,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행정 실천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사항이 담겼다.
박정현 군수는 "청렴은 단순한 평가 결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청렴과 성실을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이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