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오는 6월 차기 공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최원철 현 시장과 김정섭 전 시장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공주시언론인협회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공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최원철 시장이 31.5%로 가장 높았고, 김정섭 전 시장이 27.1%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 내였으며, 임달희 현 공주시의회 의장은 17%를 기록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접전 양상이 더욱 뚜렷했다. '최원철vs김정섭' 대결에서 최 시장은 40.1%, 김 전 시장은 39.1%로 격차는 불과 1%p에 그쳤다.

'최원철 vs 임달희' 가상대결에서도 최 시장이 42.4%, 임 의장이 36.5%로 앞섰지만 5.9%p 차이로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다.
지지층 분석 결과, 최 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 성향 60대 이상과 농업 종사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김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40~50대, 학생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임 의장은 청년층과 학생,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 경쟁력이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6%로 국민의힘(34.9%)을 11.7%p 차이로 앞섰다. 조국혁신당(2.9%), 개혁신당(2.3%)이 뒤를 이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49%, 반대는 35.4%로 찬성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1월 1~2일 이틀간 공주시 만 18세 이상 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1%포인트,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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