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도전의 결실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여민유지(與民由之)'의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도청사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여 년간 이어온 끊임없는 도전과 이뤄왔던 성과 위에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그 결실이 도민의 삶 전반에 온전히 공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도정의 중점과제는 그간의 결실을 확장하고 한계를 넘어 전북 도약의 기반이 될 3대 도전과 7대 변화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우선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해 전북에 국가 역량을 집중시키고 지역발전의 시계를 앞당기는 한편, 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서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또, 피지컬 AI 생태계의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 2026년을 공동 연구개발센터와 실증 메타팩토리, NPU 기술 실증 등 피지컬 AI 핵심 인프라 구축에 교두보가 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규제 특례의 첫 단추인 헴프산업 실증모델 안착과 산업클러스터 건립의 기반을 다진다는 각오다.

실제 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비수도권 연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으로 승부해, 서울과의 대결에서 49대 11이라는 압도적 결과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이끌었다.
28년간 멈춰 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전북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에 국비 지원의 길을 열었다.
특히 피지컬AI PoC 실증사업 선정과 예타면제 확정으로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민 삶의 반경을 넓혔다. 대규모 SOC 사업종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도는 사상 최초로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냈다.
김 지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그간 쌓아온 도전의 노하우와 성공의 경험을 발판 삼아,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놀라운 성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기자회견장에서 강하게 피력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전의 과정에서는 거듭된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더 단단해졌다"며"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경성’의 자세로 초지일관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도민의 뜻을 함께 실천하는 여민유지의 신념으로 오직 도민의 행복만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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