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박진홍 기자] 경북도가 향후 10년간 지정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기존 1776만㎡(538만평) 보다 355만㎡ 늘어난 2131만㎡(646만평)를 확보했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는 제5차(2026~2035년)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따른 경북도의 연평균 수요면적을 기존 177만6000㎡에서 213만1000㎡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 안이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10년간 2131만㎡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경북도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은 기존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국토부 상한캡(20%) 적용을 받는 시도 중 최대 상승률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향후 10년간 산업단지를 355만㎡ 추가 지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인공지능(AI)·디지털·그린 산업 등 산업 구조 대전환을 모색할 경우 산업용지 공급 가능 규모를 대폭 확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앞으로 미래형 산업이 활성화되면, 경북 경제가 다시 퀀텀 점프하는 기회가 올 것"이라며 "경북도는 이때를 대비해 큰 경제 성장 엔진을 미리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