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가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매입한 뒤 비영리법인 등에 운영을 맡겨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융합모델인 'GH Care Hub(케어 허브)'를 선보인다.
경기도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GH 케어 허브'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GH 케어 허브는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매입한 뒤 공모로 선정한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운영을 맡기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계획한 주제에 따라 입주자를 모집해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지원 등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와 커뮤니티 시설 운영·관리도 맡는다.
도는 동두천시·의왕시·김포시·부천시 등에서 매입임대주택 158호, 근린시설 5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3월 1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GH 케어 허브 운영기관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법인은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지원, 장애인·자립지원 등 운영 주제를 제안하면 된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GH 케어 허브는 비아파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수요에 맞는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서비스를 지원해 주거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아파트 단지 이외 지역에서도 주거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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