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정보타운역 개통 지연 최소화 '총력'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6.01.02 14:53 / 수정: 2026.01.02 14:53
철도공사 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공사 지연…올 연말 개통 늦어질 듯
과천정보타운역 조감도. /과천시
과천정보타운역 조감도. /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이 철도공사 현장 안전 기준 강화로 인해 개통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대응과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작업 인력 보강과 열차 종합시운전 기간 조정 등 현실적인 대안을 중심으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과천정보타운역 위치도. /과천시
과천정보타운역 위치도. /과천시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중간 정거장을 설치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간 현장 점검과 관계 기관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2024년 3월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잇달아 만나 작업 여건 개선을 요청해, 월 9일 미만이던 작업일수를 월 18일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후 각종 철도 관련 사고에 따른 안전 조치 강화로 철도공단이 계획한 주·야간 동시 작업이 제한되면서, 현재 확보된 작업시간은 당초 계획 대비 약 63% 수준에 머물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26일 철도공단으로부터 공정 지연에 대한 공식 보고를 받은 이후 통합 공정을 재점검하며,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관계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 지연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관계 기관과 지연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추진 상황과 일정 변동 사항을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