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풍어' 기원과 '호국' 다짐으로 새해맞이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1.02 14:09 / 수정: 2026.01.02 14:09
초매식·충혼탑 참배로 2026년 공식 일정 시작
울진군이 새해 첫날인 1일 초매식을 갖은 후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울진군
울진군이 새해 첫날인 1일 초매식을 갖은 후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울진군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초매식과 충혼탑 참배를 잇달아 진행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일 오전 관내 어항에서 새해 첫 수산물 경매인 초매식을 열고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경매사의 힘찬 호령과 함께 시작된 초매식 현장에는 어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어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군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모든 어선이 만선의 기쁨을 누리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정희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정희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울진군

이어 군 관계자들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며 지역 발전과 군민 안녕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다짐했다.

울진군은 이번 새해 첫 일정을 통해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군민은 "초매식 경매 소리를 들으니 새해가 실감난다"며 "2026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울진이 더욱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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