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수료) 뒤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수료) 후 4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올해부터는 소득 8분위(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조건이 추가된다. 소득 기준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한국장학재단이 보유한 자료에 따른다.
지원이 확정되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최근 6개월 동안의 대출이자를 도가 대신 상환해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대출 원리금이 차감된다.
도는 6월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자 지원 내역은 이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모두 3만 7000여 명에게 36억 20000만 원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2010년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최근까지 44만 6000여 명이 350억 원의 혜택을 받았다.
김선화 도 청년기회과장은 "재학 중인 대학생과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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