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13대 백종일 전북은행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퇴임식에서는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백종일 은행장의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름다운 마무리에 함께 했다.
백 은행장은 지난 3년의 재임 기간 동안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전북은행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영업 기반 확충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
더불어 은행의 질적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원 다각화 등을 통해 전북은행의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하며 경영 실적을 크게 끌어 올려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백 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의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전북은행을 성원해 주는 고객과 주주, 지역 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그동안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변화와 성취는 늘 새로운 도전을 잉태하고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신임 은행장과 함께 대혁신과 쇄신을 통해 전북은행이 비상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백 은행장은 이어 "언제나 전북은행 대변화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회사의 도전을 주목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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