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6 예술지원사업 정기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고도화를 위한 개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내년의 주요 지원 체계는 신진 예술가의 기초 역량 확보부터 지역 정착,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신진예술지원 사업을 '청년예술창작지원'으로 전환해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어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기존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보조금 수혜 경력이 없는 모든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 문턱을 낮췄다. 예술대학 졸업자나 예술활동증명 대상자 중 첫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창작자라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예술가의 성장을 돕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간접지원의 범위를 전 분야로 확장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 특화'와 '보전 분야'를 통합 운영해 지역의 문화 자산과 예술적 가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창출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초기 창작자부터 전문 예술가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도내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 공모 대상은 충남예술지원(13개 단위 사업)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총 21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현장 예술인들을 위해 1월 6일 부여와 서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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