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우가 3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벽우가 지난 3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벽우 한기흥 대표와 송성식 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청소년재단을 통해 관내 청소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벽우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벽우는 1984년 설립된 정보통신공사·전기공사·전문소방시설공사 및 전문건설 분야 기업으로 설계·시공은 물론 장비 공급과 제작까지 아우르는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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