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조직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유공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행정 수요 변화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재설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재난안전·통합돌봄 등 주요 국정과제 인력 운영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광명시는 자체 조직 진단을 거쳐 인력 재배치 달성률을 평가하는 '실적 부문'에서 상위 1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직·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조직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행정 수요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조직 재설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안전·돌봄·민생경제·미래 성장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전략적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미래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인 조직 운영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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