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2025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 실적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과를 창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연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공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복지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것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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