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탁구선수가 27일 당진시에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유빈 탁구선수가 27일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 행사장을 찾아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는 2025년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행사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6년에도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해 당진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웃들께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27일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는 2024년 9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신유빈 선수가 출연하는 해나루쌀 홍보 영상을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해 TV·라디오·인터넷·고속도로·야구장·주요 도시지역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 대표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은 고품질 품종인 삼광벼 중에서도 특등급 쌀만 엄선 포장해 전국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어 전국적인 쌀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해나루쌀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는 5월부터 삼광벼가 부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000t을 더 판매해 1만 5300t을 판매했다.

당진 해나루쌀은 5년 연속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과 2년 연속 충남쌀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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