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일일찻집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일찻집과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되어 하루 동안 복지관이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일일찻집에서는 복지관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차와 다과가 제공됐고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공연과 소감 나눔을 통해 지난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형식 관장은 "이번 일일찻집과 송년의 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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