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 첫 여성구청장에 도전하는 정유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치 행보에 본격 나섰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저서 '종이 위에 피는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종태·황운하·장철민·오세희 국회의원과 전·현직 지방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축사와 저자 소개를 비롯해 샌드아트와 재즈 공연, 토크 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송대학교 학생들의 스트릿댄스 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정유선 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행정과 현실의 간극을 좁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동구민들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대전광역본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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