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동안 한시적으로 1인당 지역화폐 결제 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인 '오색전' 가맹점에서 10만 원을 사용하면 최대 1인당 1만 5000원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오색전 캐시백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3개 월 이내에 사용해야하며 소비지원금이 모두 소진되면 포인트 지급은 중단된다.
이와 함께 연말 오색전 충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받았지만 국비 신속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 사용 혜택 5%를 합산해 15% 할인율을 적용 받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연말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회복 효과를 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