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사민정 협력 성과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12.24 14:13 / 수정: 2025.12.24 14:13
노사 협력 통한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 기여
당진시는 23일 2025년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
당진시는 23일 '2025년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3일 아산 모나밸리 디바인밸리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 체계를 통해 노동환경 개선 노력과 노사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당진시의 노사민정 협력 정책이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벗 성과보고회에는 충남도지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포상 및 노사민정 유공자 표창 △2025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운영 성과 보고 △하반기 노사민정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공동선언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주제로 안전한 일터 조성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사민정의 공동 실천 의지를 담았다.

당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노사민정 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캠페인(4회) 추진과 안전실천협약을 체결(7개소)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일·생활 균형 컨설팅(5개), 일터 혁신 우수기업 발굴(6개)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 참여 사업장 현판식과 현판 지원을 통해 노동복지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 노동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노사문제 해결과 복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도지사 표창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온 협력과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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