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23일 'AI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인재의 공공정책 참여 기회 제공과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사 사업별 AI를 활용한 고객 만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여해 AI 기술을 접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임대주택 관리 효율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상금 200만 원), 우수 1팀(상금 100만 원), 장려 2팀(상금 각 50만 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향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 적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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