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새롭게 조성한 찬우물 어린이공원(갈현동 355-14번지)과 한내 어린이공원(과천동 529-7번지)을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한 두 어린이공원은 마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권 공원이다.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찬우물 어린이공원은 면적 1570㎡ 규모다. 조합 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시설, 산책로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한내 어린이공원은 면적 2505㎡ 규모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춰 어린이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에게도 생활 속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과 녹지 공간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향후 찬우물 어린이공원과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용지 7을 연결하는 통행로를 설치해 공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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