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공동주택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제27회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우수 공동주택 5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분리배출 관리 상태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노력, 주민 홍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신탄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1단지 △우수상 비래 한신휴플러스 △장려상 법동 e편한세상, 중리 영진로얄, 비래 현대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탄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1단지는 재활용장 앞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분리배출 교육과 지도를 실시하는 등 입주민 참여 중심의 자원재활용 실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덕구는 수상 공동주택에 총 4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해 주신 주민과 공동주택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실천이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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