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산아래 펜션은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구마 100상자를 당진시에 기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산아래 펜션 농산물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산아래 펜션은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고구마 100상자(10㎏들이, 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기탁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강민석 산아래 펜션 대표와 오성환 당진시장, 김영일 석문면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강민석 산아래 펜션 대표는 "펜션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어떻게든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의 작은 사업장이지만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더욱 뜻깊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아래 펜션은 2023년 개업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도 고구마와 아동 의류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