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포항 앞바다에서 스쿠버를 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시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박진홍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18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우목항 인근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의식을 잃은 60대 A씨를 그의 일행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쿠버 활동을 했다"며 "A씨 지인이 수중에서 수면으로 올라온 순간 바다 위에 정신을 잃은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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