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도시공학과, 사회기반시설물 드론 촬영 경진대회 금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12.18 16:33 / 수정: 2025.12.18 16:33
"앞으로도 드론 산업 선도할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대한토목학회 주관 KSCE 2025 Convention 사회기반시설물 드론 촬영 경진대회에서 국립한밭대 도시공학과 연구팀이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명식 교수, 김민송·추동준 대학원생, 김세헌 교수. /한밭대
대한토목학회 주관 'KSCE 2025 Convention 사회기반시설물 드론 촬영 경진대회'에서 국립한밭대 도시공학과 연구팀이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명식 교수, 김민송·추동준 대학원생, 김세헌 교수.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도시공학과 김민송·추동준 석사과정생(도명식 지도교수)이 최근 열린 대한토목학회 'KSCE 2025 Convention 사회기반시설물 드론 촬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고정익, 회전익 등)을 이용해 촬영한 이미지·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기반시설물의 홍보 활용성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2차 창작물을 활용해 사회기반시설물의 현황 파악 및 유지보수를 위한 현업 활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들 대학원생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하늘의 눈, 도로의 흐름을 재설계하다: 드론과 AI기반 교차로 신호 최적화'로 도심 신호 교차로 상공에서 드론과 인공지능(객체탐지 및 추적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 신호를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차로의 지체·정지를 최소화하고 통과 차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신호 계획을 도출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시간 신호 최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명식 도시공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드론융합기술센터와 연계한 전문 교육과 드론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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