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민경대 아산마트 회장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8일 충남 공주시 신풍면에 따르면 민 회장은 신풍면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000만 원씩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성금은 지난 17일 기부했다.
민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신풍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6년도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 회장의 기탁금 등을 활용해 보행 보조기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 꿈나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민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의 소중한 뜻이 신풍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면에 위치한 뉴진건설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해당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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