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연천=양규원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재정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보조금비율 관리지표, 세외수입 비율 등 4개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수지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등 주요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 지표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재정 운영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의 재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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