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목욕탕 노후 굴뚝정비 '경남 최우수'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2.18 10:26 / 수정: 2025.12.18 10:26
진주시가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경남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진주시
진주시가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경남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초기부터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굴뚝 6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2023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7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았다.

올해는 최고 단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굴뚝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내년 1월 중 사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굴뚝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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