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3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 '프리즘시티, 스마트천안 Talk! Talk!'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천안시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이 일상에 적용되는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혜성이 맡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스마트도시의 가치와 미래 생활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협업 중인 기업들도 참여한다. 천안사랑카드 운영사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기반의 스마트도시 '시민 서비스 앱'을 소개하고,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톡 기반의 '천안형 GPT'를 설명한다.
JB주식회사는 도시가스 순회 점검 차량을 활용한 '도로위험감지 및 도시데이터 수집 서비스'를 선보여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프리즘시티 천안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현장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주덕 천안시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첨단 기술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지가 스마트도시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천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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