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청년일자리 유공 시상식 및 참여 청년 네트워크'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내 청년 일자리 고용·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 간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인턴 61명을 비롯해 청년 친화기업, 고용·일자리 창출 유공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시상식과 청년 네트워크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들의 성과 격려 및 기업·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날 1부 행사의 시상식은 우선 고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충남경제진흥원 김효선·순천향대 이용일·아산시 이종훈·홍성군 맹현경·충남산학융합원 민이삭·충남TP 이준성·신용보증재단 송민기·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임병주·더함 이유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청년인턴 사업 '충전'의 참여 청년 우수 소감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명 중 3명(최유진·장태호·박동규)이 충남도지사상을 3명(이준·최준원·황명하)이 충남경제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청년일자리 유공 부문'에서는 청년 친화기업 11개사(그린케미칼·금강엔지니어링·아라·에이티이엔지·우성양행·장암칼스·제닉스로보틱스·토와한국·티엠씨·파라텍·파로스시스템)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들의 기업 소개와 청년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 멘토링을 통해 기업과 청년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여 청년 61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소통 충전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 진행 아래 아이스브레이킹, 팀 미션 챌린지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한권희 원장은 "이번 청년일자리 유공 시상식 및 네트워크 행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청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열린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맞춤형 정책개발과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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